수원누수탐지가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누수검사 출장을 권선구 세류동으로 갔습니다

 도착후 자연압으로 여기저기 청음을 해봅니다

 별소득이 없네요 ~` 계량기는 분명 누수가 있어 돌고돌고 도는데....

오래된 주택이기에 pvc 로 외부배관이 되어 있어 청음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금속재질보단 소리전달이 둔하거든요.

가스탐지기 사용하기로하고 설치후 가스투입 마당 맨홀쪽에서 가스가 감지되기에 음청감지 시도

음~~누수음이 들리네요 확인후 파기시작해보니 흙이 그야말로 논에서나 볼법한 찰진흙

허리 부러지는줄~` 좀더 파고보니 배관이 보입니다

그런데?   엥?  무슨일인지.... 누수지점 배관이 말단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어디론가 가던배관을 끈어서

막아놓았는데 마감을 pvc 파이프를 불에 달궈 동파이프 용점마감하듯 해놓았으니 ㅉㅉㅉ

잘라내고 부속을써서 막아드리고 꾹꾹 밟아가며 되메우고 깔끔히 미장 . 마당주변 이곳저곳깨진곳까지 발라드리고

작업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쐐주한잔 해야 피로가 풀릿듯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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